토끼풀 / 김윤현
삶이란 원래
자잘한 걸
삶이란 처음부터
일상적인 걸
촉촉한 손을 내밀어
꼭 잡아주면
이렇게 행복인 걸
세 잎이면 어떻고
네 잎이면 어떠리
바람이 불면
같이 흔들리고
그 흔들림 끝에 오는 슬픔도
같이하면서 함께 일어선다
옹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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