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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여러분

징검다리2 2012. 5. 7. 19:07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양시는 뉴스위크에서 세계 10대도시로 선정할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세계적인 규모의 킨텍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시설과 쇼핑센터 등 오감을 만족할 만한 문화시설이 많아 96만 고양시민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꽃과 호수의 도시인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는 3년마다 꽃박람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세계40개국에서 참여해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2억 송이 꽃의 축제와 향연이 펼쳐집니다.

 

꽃박람회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써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화훼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며, 국내외 화훼산업의 동향파악 및 정보교류, 수출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뿐만 아니라 꽃의 사회문화적 가치 홍보, 부가가치 제고 등 품격 있는 수준 향상 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2012년 꽃박람회를 통해 전국 생산 유발액 1,240억 원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로는 610억 원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751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 TOP 5위 안에 드는 화훼 무역 박람회로 입지를 굳히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면에는 불편사항도 존재하고 있다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고양시민의 자랑거리이자 휴식처인 호수공원에서 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하다보니 부득이 호수공원 전면부의 장미원에서부터 호수교까지 유료구역으로 정해서 통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금년꽃박람회를 기획하면서 고양시민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행사구역을 설정하고, 행사개막 1개월전 부터 안내 포스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였으나, 여러 이유와 절차 이행에 관계없이 시민들의 폭넓은 동의를 구하지 못하고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지난 2009년 박람회장 축소 개최로 국제적인 행사 개최 전반에 큰 문제점이 생기고 또한 적지 않은 리스크가 발생되어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현재의 박람회장 규모로 기획하게 된 점, 거듭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만큼 고양시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글로벌 화훼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오니, 시민들께서는 넓고 깊은 아량으로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꽃박람회 기간 중 호수공원은 유료구역을 제외하고 첨부도면의 코스로 이용 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수공원 이용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