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방/♣ 살아가는 이야기 ♣

여름휴가

징검다리2 2009. 10. 10. 12:01

 여름 휴가때면 항상 시부모님과 보냈었는데 시부모님이 다돌아가시고 올 여름 휴가때도 시부모님산소를 돌아볼겸 시누네와 같이 보내게 되었지요

이번휴가에는 그 어렵다는 사돈(시누시동생들)과 같이보내게 되었어요 

여자들이 시집식구와 휴가를 같이 보내지 않을려는 가장 큰 이유가 음식준비하고 뒷처리가 싫기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사돈중에 한집이 계곡근처에 살아서 남자들이 위에 밧줄로 계곡으로 물건을 내리는중입니다

바로위가 사돈네집

 

 

 

 

화덕에 도루묵 구울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구요

 

 

 

본격적으로 도루묵 굽는 모습  시부모님 살아계실적에 연탄불에 구워먹던 도루묵맛은 잊을수가 없는데 이날은 그맛이 나질 않았어요 숯을 사용했는데 숯이 적어 있어서 화력이 좋지 않았고 구우면서 바로 먹어야 되는데 다 굽고 나서 먹어서 비린맛도 나고 별로였어요

 

 

 

 

날씨가 더웠지만 더운줄 모르고 우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사람이 우리팀밖에 없어 조용하고 물도 따뜻해 오랫동안 물에 있을수 있었고 그리구 환경오염걱정하지마세요 뒷처리는 아주 깔끔하게 잘했습니다 물위가 살림집이라 설겆이거리 다 위로 올려서 했지요

 

 

 이게바로 고래 고기입니다 부위마다 맛이 다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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